[일요신문] 펫드라이룸 전문 브랜드 페페가 ‘2018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사진)했다고 5일 밝혔다.
GD는 굿디자인(Good Design)의 약자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인증마크다.
지난 1985년부터 시행된 GD상품 선정 제도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디자인, 사용 편의성, 유지관리, 경제성, 품질, 기능 등의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후 상품 및 서비스에 시상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페페는 털이있는 반려동물 목욕 후 자동으로 드라이를 해주는 미니박스 방식의 반려동물 전용 전자건조기기다.
페페의 이유있는 인기비결은 잘 준비된 충분한 경쟁력에 있었다. 강아지 두 마리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내부설계에 각별히 신경 쓴 부분은 단연 돋보이는 부분이다. 효율성부터 백색소음까지 두루 갖춘 페페 펫드라이룸은 공간 효율성을 고려해 외부는 작게, 내부는 넓게 제작됐다.
좁은 공간에도 문제없이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크기는 반려동물의 습성과 체형에 맞춰 설계됐다. 드라이룸 내부는 넓고 아늑한 드라이 공간이 되어 주고 보다 효율적인 드라이가 되도록 도와준다. 이 모든 장점을 디자인에 각별히 차별을 뒀다.
페페 신건호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페페만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펫드라이룸 페페가 우수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감동과 함께 Pet과 Person이 함께 꿈꾸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