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죽어도 좋아’ 캡쳐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19, 20회에서 공명은 연락이 닿지 않는 백진희를 걱정했다.
다음날 회사에서 마주친 두 사람. 공명은 백진희에 사정을 물었다.
백진희는 미안해하면서 강지환(백진상) 집에 갔었다고 솔직히 얘기했다.
공명은 “곤란하다는 일이 대체 뭔데요”라고 물었다.
백진희는 “그게 실은 다른 사람 사생활이어서 말하기가”라며 망설였다.
이에 공명은 “루다 씨. 입장을 바꿔 생각해봐요. 루다 씨라면 궁금하지 않겠어요? 내가 다른 여자랑 밤을 새면. 나만 알게요. 말해줘요”라고 부탁했다.
망설이던 백진희는 “사실은 누군가가 회사에서 팀장님을 노리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위험해진 적도 있구요”라고 말했다.
얘기를 마친 공명은 “거짓말을 안 하니까 화를 못 내겠잖아. 속 좁아보일까봐 땡강도 못 부리고”라며 질투했다.
한편 인교진(강인한)은 일방적으로 계약직 직원들에게 계약완료를 통보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