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계룡선녀전’ 캡쳐
10일 방송된 tvN ‘계룡선녀전’ 11회에서 윤현민은 산에서 “내가 너다”는 사슴을 마주했다.
윤현민은 “왜 네가 나지? 넌 사슴이잖아”라고 물었다.
그러자 사슴은 “속죄해야지”라고 답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현민은 자꾸 그 생각만 맴도는 듯 괴로워했다.
혼란스러움은 문채원(선옥남)도 마찬가지였다.
문채원은 시들어가는 나무를 되살리려 했다.
하지만 기운을 불어넣어도 나무는 되살아나지 않았다.
또한 문채원은 안길강(구선생)과 윤현민에 대해 얘기하던 도중 눈물을 보였다.
“남편 같냐”는 말에 문채원은 “너무 상처가 많은 사람이었다. 예전부터 꼭 보듬어줘야 하는 사람처럼. 이게 부부의 연이겠죠”라며 눈물 흘렸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