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17명 적재적소 배치로 조직 활성화 기대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내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71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1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4급 5명, 5급 18명, 6급 40명, 7급 52명, 8급 2명으로 총 121명이 상위 직급으로 승진하고 또한 소수직렬의 승진기회를 통해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일조했다.
특히 이번인사는 교육감 취임 이후 처음 시행하는 정기인사로 개인의 능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실현할 수 있는 인력배치를 통해 정책목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인사 사항으로는 ▲소통협력담당관 서경희 ▲감사총괄서기관 송영호 ▲예산서기관 김옥제 ▲교육수석전문위원 이재규 ▲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유창호 ▲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곽천규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정만교 ▲교직원수련원장 강신호 ▲화도진도서관장에 박상찬 서기관을 각각 배치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동일부서 2년 이상 또는 장기근무자, 도서지역 만기 근무자의 순환전보를 위주로, 장거리 출퇴근, 건강 등으로 인한 개인적인 인사고충을 최대한 고려했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3월 조직개편 및 7월 정기인사를 통해 최대한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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