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계명문화대는 지난 20일 대학 쉐턱관 벽오실에서 ‘KMCU 특성화 종합성과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부터 시작한 계명문화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를 분석하고 대학 발전과 혁신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 워크숍에는 박춘배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 부회장(전 인하대 총장)과 지역 협약산업체 및 가족회사 인사와 전 교직원을 포함한 대학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춘배 부회장의 ‘대학혁신을 통한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김효철 계명문화대 기획조정처장의 ‘계명문화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종합 성과’, 한국능률협회의 ‘수요자만족도(학생, 졸업생, 산업체, 학부모) 조사발표’가 이어졌다.
박 부회장은 특강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대학의 고등직업교육 변화 방향과 교육혁신 전략을 설명하고, 기업가정신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박명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5년간 특성화 사업을 통해 성과를 이뤄낸 대학 구성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올해 마무리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를 분석하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새로운 대학발전과 혁신의 출발점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5년간 185억6400만원을 지원받아 5년 간 졸업생 취업률이 20.4%, 산업체 만족도가 17.5%로 각각 향상됐다. 재학생 만족도는 22.2% 높아지고, 중도탈락율은 50%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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