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을 통해 기술혁신 도시 부산의 길을 찾다
부산광역시 지식재산위원회는 지식재산기본법(제11조)와 부산광역시 지식재산 진흥조례(제8조)에 의거 2012년 구성된 부산의 지식재산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컨트롤 타워다.
5년 단위의 부산시 지식재산 진흥 종합계획과 1년 단위의 시행계획을 심의해 부산이 지식재산을 통해 기술혁신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 의결된 2019년도 부산광역시 지식재산 진흥계획은 ‘지식재산 융합 글로벌 기술 혁신도시 실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가치있는 지식재산 창출, 부가가치 극대화를 위한 활용 증대, 지식재산 보호 및 인식제고, 변화에 유연한 지식재산 기반조성이라는 4대 전략과 이를 실행에 옮기는 12개 추진과제로 나눠져 있으며, 2019년도 지식재산 분야 총 예산은 305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공무원 직무발명 2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벚나무해충 포집장치에 1건에 대해 부산시 산업재산권으로 등록절차를 추진키로 했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민선 7기를 맞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학생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인식제고 및 발명문화 확산에도 적극 노력하여, 지식재산이 부산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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