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사랑의 동전은 겨울방학기간 중 결식아동급식 및 교육, 문화, 정서지원 사업비로 사용된다.
(사진=경북우정청 제공)
28일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2013년 1월 굿네이버스와 ‘우정을 나누는 좋은 이웃’ 협약을 체결, 300만원 상당의 학습기자재를 증정했으며, 같은해 2월부터 우체국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 직원의 자율적인 기부활동인 후원나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올해포함 6년 동안 총 13회, 1억1900만여원을 모금, 방학교실 빈곤가정아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홍진배 경북우정청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우체국과 고객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며,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좀 더 나은 생활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우정청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생활용품 지원, 무료급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지원사업, 보육원 아동 지원, 소년소녀가장 생활비 지원 등 연간 5억3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지속 운영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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