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일요신문 DB
[일요신문] 자유한국당이 주요 경제단체 고위 관계자를 초청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
1월 6일 자유한국당은 “7일 오후 국회에서 ‘경제 비상상황 극복-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열린 간담회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견기업연합회 고위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에선 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광림 소득주도성장폐기와경제활력되살리기특별위원장 등 위원장 및 간사 11명이 참석한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정부 출범 후 한국경제가 비상상황에 몰렸다고 본다.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을 찾으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경제비상상황을 극복하려 산업계, 경영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긴급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야당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소홀이 한 점이 있다. 앞으로 대안 정당으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