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하나뿐인 내편’ 캡쳐
6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 65~66회에서 윤진이는 자동차 블랙박스에서 유이가 최수종에게 “아빠”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 크게 놀랐다.
윤진이는 “부모님 다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 아빠는 무슨”이라며 “오빠인지 아빠인지 밝혀내겠다”고 다짐했다.
다음날 윤진이는 두 사람의 칫솔을 몰래 가져가 유전자 검사를 맡겼다.
한편 최수종은 박상원(왕진국)에게 가불했던 돈을 다시 돌려주며 “죄송하지만 제가 일을 그만둬야 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놀란 박상원은 “일을 그만 두다니 그게 무슨 서운한 소리에요. 우리 가족들 다 좋아하는데 혹시 월급 때문에 부족해서 그래요?”라고 붙잡았다.
최수종은 “절대 그건 아닙니다. 저한테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후임자가 올 때까진 있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회장님”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를 알게 된 윤진이는 “밖에서 편하게 만나려고? 저 여자 무서운 여자네. 몇 시간 후에 결과가 나오니 어머님, 아버님 두고 보자”며 마음 속으로 이를 갈았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