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쁜형사’ 캡쳐
7일 방송된 MBC ‘나쁜형사’에서 17~18회에서 김건우는 신하균에게 이설(은선재)가 ‘권수아 살인사건’ 공범이라고 전했다.
심지어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한 이설은 자신이 칼을 들고 권수아를 죽인 것 같다는 말을 해 신하균을 혼란스럽게 했다.
혼란을 틈 타 김건우는 30대 여성을 살해했고 현장에 한 여성의 얼굴이 담긴 의문의 사진 한 장을 걸어놨다.
사진 속 날짜는 3일 뒤인 11일 오전 11시로 신하균은 시간 내 김건우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신하균은 김건우의 조력자를 박호산(전춘만)를 의심했고 생각이 적중했다.
하지만 김건우의 범행을 막는데는 실패했고 신하균이 여성의 아파트에 들어갔을 땐 이미 살인사건이 벌어진 뒤였다.
현장에는 슈퍼 사진이 있었는데 신하균은 이를 보고 크게 놀랐다. 그 슈퍼는 배여울이 엄마와 자주 들리던 슈퍼였던 것.
한편 신하균은 박호산과 김건우가 내통하는 휴대폰을 손에 넣게 됐다.
이에 신하균은 박호산인 척 연기를 하며 메시지를 주고받아 김건우의 아지트를 알아냈다.
그리고 그 아지트에서 여동생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