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재해예방 등 하천정비사업 107곳 1708억, 유지보수사업 23시군 13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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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도에 따르면 하천기본계획수립 47곳(288km) 42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 58곳(51km) 1624억원, 고향의 강 정비사업 2곳(1km) 42억원을 투입한다. 23개 시군에 130억원을 들여 하천유지보수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제방유실, 구조물 파손 등 하천정비가 시급한 구간 3곳(영덕 지경천, 축산천과 청도 동창천)는 국가지원사업으로 반영됐다.
한편 경북도는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299곳 1871km, 총사업비 5조3405억원)을 5개의 단위사업(하천재해예방, 고향의 강 정비, 생태하천 조성, 물순환형 하천정비, 지역발전연계 공모)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하천재해예방사업은 2009~2025년 총 268지구 1680km에 4조6865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이다. 홍수 방어능력 극대화를 위한 치수안전성 확보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의 보호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09~2019년 총 12지구 65.6km에 2944억원을 투자한다. 자전거길, 탐방로 설치, 여가문화 인프라 구축 등 지역특성을 고려한 전략적인 수변 공간 창출로 하천을 지역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2009~2016년 총 17지구 102.9km, 총사업비 2008억원이 투자 완료된 사업이다. 경작지 정리, 초지조성 등 다양한 생태공간 조성을 통한 하천의 생태잠재능력 회복으로 생물 다양성 증진 및 다양한 생물서식처를 제공하는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했다.
물순환형 하천정비사업은 2011~2018년 총 2지구 22.9km, 총사업비 652억원을 투자, 본류의 유량을 인근 도시하천의 유지용수로 활용해 하천환경사업으로 추진했다.
지역발전 연계사업인 신당천(경주), 초곡천(문경), 회천(고령)은 하천의 다양한 기능을 고려한 하천사업과 주변지역 사업(문화·복지·관광·레저·환경개선·도시재생 등)을 연계할 수 있는 패키지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 최대진 건설도시국장은 “예산집행에 철저를 디해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힘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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