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생방송 오늘저녁’캡쳐
8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는 추울수록 더 맛있는 미나리 요리를 마난기 위해 경북 대구를 찾았다.
올해로 미나리 농사 6년 차가 되었다는 임춘현 씨(51)는 3000평 크기의 미나리 하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하우스 재배를 통한 미나리는 마디가 짧고 향이 강하면서 식감은 아삭하고 연한 것이 특징이다.
미나리는 음식과 함께 섭취된 중급속 등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간 기능 향상과 숙취에도 그만이다.
미나리를 직접 수확 후 손질을 한 후 식초로 세척한다. 미나리도 생물이라 위생적으로 안 좋을 수 있어 소독 역할을 하기 위해 식초로 씻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손질된 미나리는 곧바로 식당으로 직행하는 노릇노릇 미나리 전과 매콤달콤 미나리 초무침에 이어 찰떡궁합 삼겹살까지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중고차 똑똑하게 사는 법, 가평의 시끌벅적한 겨울, 100년 숨결 가마솥의 명맥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