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와 대구경북KOTRA지원단은 오는 10일 오후 1시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 주관, 대구시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설명회에서는 KOTRA 중남미본부장(멕시코시티) 및 북미본부장(뉴욕)이 대구·경북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설명회는 KOTRA 5개 해외지역 권역별 주요 이슈 점검 및 진출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중소기업의 수출 관련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소해 주기 위한 ‘대구시 수출지원 안내 데스크’와 ‘이동코트라 상담부스’도 별도 운영된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와 세계경제 성장 둔화,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해외 수출현장에 대한 점검과 산업별 맞춤형 전략 추진이 매우 필요한 시점에서 설명회가 열려 의미가 크다”면서 “수출환경과 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스타기업·3030기업 등 우수기업들을 집중 지원해 지역기업이 세계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