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이탈리아의 재능 있는 방송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루카 루체(40)가 자신의 얼굴과 머리를 캔버스 삼아 그려내는 작품들이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무엇보다도 3D 효과를 가미했기 때문에 입체적인 것이 특징이다. 마치 얼굴 위에 계단이나 눈동자가 생긴 것처럼 말이다.
2014년부터 자신의 몸에 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로 활동하기 시작한 루체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것은 2015년 무렵부터였다. 처음에는 손바닥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다가 점차 부위를 넓혀서 현재는 머리와 얼굴에 주로 그리고 있다.
다소 괴기스럽긴 하지만 아이디어와 상상력 하나만큼은 뛰어난 것이 사실이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