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주시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주시는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설 명절을 맞아 경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엄선해 ‘경주 우수 농·특산물 명절 선물세트 모음전’을 준비했다.
경주시 공동브랜드인 이사금 쌀, 천년한우 선물세트 및 해파랑 참전복, 돌미역 등 농축수산물부터 버섯, 참기름, 도라지정과 등 기타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모음전은 이사금, 천년한우, 해파랑 일부 제품을 제외한 전제품을 경주 농특산물판매장 본점, 불국점, 온라인샵 ‘경주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관련 문의는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과 불국점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는 우리지역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인만큼 홍보 리플렛 및 브로슈어를 제작해 관내 기업체와 단체를 방문·홍보했다.
주낙영 시장은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선물을 주고받는 따스한 손길에 닿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지역 농어업인의 정성이 담긴 경주농특산물을 자신 있게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 재해 사전예방 사업 재난관리기금 중점 투입
(사진 =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10일 재난관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19년 상반기 재해 사전예방사업을 심의·확정했다.
재난관리기금은 공공분야 재난 예방활동과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및 보수, 하천 등 방재시설 보수·보강, 재난피해시설에 대한 응급복구 또는 긴급한 조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법’상의 보통세 수입 결산액 평균연액의 100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인 19억원을 확보하고, 의무적립금 15%를 제외한 75%를 상반기에 중점 집행할 계획이다.
이번 재해 사전예방사업은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 및 보수보강, 폭설대비 장비구입, 재해취약시설 정비 및 교량보수, 재해예방긴급보수 등 30건 12억6500만원으로 우수기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영석 부시장은 “재난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재해 사전예방과 조기집행으로 지역 경기부양에 힘쓰고 안전한 경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천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
(사진 = 경주시 제공)
경주시 천북면은 지난 10일 천북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새롭게 구성되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지난해 11월26일까지 자치위원 후보를 신청받아 최종 선정된 17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들은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2년간 주민자치활동과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 구성된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장 손진희, 부위원장 김정희, 감사 손진열·이종연 위원이 선출돼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손진희 위원장은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인구 천북면장은 “천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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