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의 주력제품 ‘대선’ 누적 판매량이 2억 병을 돌파했다.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대선주조㈜의 ‘대선’ 누적 판매량이 2억 병을 돌파했다.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주력제품 대선소주 누적 판매량이 지난 14일 2억 병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소주시장에서는 이례적으로 단기간에 2억 병 판매를 돌파한 만큼 대선주조에게는 의미 있는 성과다.
대선주조가 지난해 1월 선보인 알코올 도수 16.9도 ‘대선’은 출시 2개월 만에 판매량 300만 병을 넘어선 후 10일에 100만 병씩 팔리며 매달 60% 이상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4월에는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점유율 또한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 12월 기준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은 69.2%, 대형마트‧슈퍼 등을 포함한 부산 전체 점유율은 56.7%를 달성했다.
대선이 단기간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로 대선주조는 ‘맛’을 꼽는다. 대선은 천연감미료 토마틴이 첨가돼 단맛과 풍미가 높다. 특히 대선에 함유된 벌꿀은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줘 대선은 ‘숙취 없는 소주’로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이를 인정받아 대선은 ‘2017 대한민국 주류대상’, ‘2018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해 9월에는 대세 걸그룹 마마무(MAMAMOO)를 공식모델로 발탁해 소비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기도 했다.
대선주조는 지난해 7월 공식 SNS를 통해 진행한 ‘대선 여성 모델 추천 이벤트’에서 타 연예인들을 누르고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걸그룹 마마무를 대선소주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했다.
이후 대선주조가 마마무와 함께한 신규 CF를 선보이자 해당 영상은 대선주조 공식 페이스북 게시 하루 만에 도달수 16만 명을 돌파하며 ‘마마무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마마무는 다양한 팬층을 보유한 만큼 타 지역에서도 대선소주를 알리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2억 병 돌파를 기념해 고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9년 새해 대선에게 바라는 점’ 이벤트를 통해 2억 병 돌파를 축하하고 고객의 요청사항을 알아보는 기회를 가진다. 관련 이벤트는 대선주조 공식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직원들의 오랜 연구 끝에 출시된 대선소주가 2년 만에 2억 병을 돌파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최고 품질의 소주로 찾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대선주조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8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총 40개 기업 중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결핵협회가 추진한 ‘나눔 제4호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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