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실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국회윤리특별위원장인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 의원은 16일 “한국당은 이에 따른 합당한 예우와 함께 ▲신분보장(법률로 규정) ▲활동보조금지원 ▲수당 현실화 ▲교통보조금지원 ▲자녀양육비지원 ▲연수경비지원 등 이·통장에 대한 처우를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발의된 법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재 의원은 이날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통장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접촉해 그들의 불편과 고충을 들어주는 궂은 일을 도맡아 하지만, 그 처우와 예우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라고 전제한 뒤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특히 이장과 통장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현재의 비현실적인 이·통장 수당을 대폭 인상해 현실화하는 한편, 2019년도 예산안 부대의견에 ‘통장·이장 활동보상금 기준경비 인상을 위한 법규 개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반영하는 등 법안 통과와 필요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나누기’봉사활동
<박명재 의원실 제공>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은 16일 포항남·울릉 당원협의회 박명재 위원장과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남구 송도동을 비롯한 관내 저소득층 28가구에 연탄 6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연탄 배달에 나선 박명재 위원장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켜 지역 곳곳에 이웃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뿌리 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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