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식 신임 저축은행중앙회장
박 전 사장은 대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 기획재정부 보험제도과장,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2년부터 3년 간 한국증권금융 사장을 지냈다.
이날 박재식 신임 회장은 “예금보험료 인하를 가장 먼저 추진하겠다”며 “저축은행 위상을 재정립한 후 영업기반 확충을 위해 수익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각종 잡음이 일었다. 회장 후보였던 한이헌 전 국회의원이 회장후보추천위원회 면접에서 연봉 삭감 통보를 받고 “모욕감이 들었다”며 사퇴했다.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임기 3년에 연봉 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