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선박안전기술공단)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은 지난 18일 공단 세종 본부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성공적 출범을 위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설립추진단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21일 선박안전기술공단에 따르면 추진단은 임현택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 공단 박창수 경영본부장을 공동 단장으로 민ㆍ관ㆍ학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에는 해양수산 공공기관, 회계법인 전문가 등도 참여했다.
이날 킥오프회의에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사업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도 진행됐다. 추진단은 오는 7월 공단 설립 전까지 ▲신규사업 발굴 및 세부계획 수립 ▲예산 및 인력 확보 ▲정관 및 운영규정 정비 등 설립절차 및 방향 등을 결정하게 된다.
오는 7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교통안전정책 지원, 해양안전문화 확산 및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 대표 해양안전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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