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이벤트는 결혼 전에 이혜영씨에게 주는 선물이다.”
오는 12월 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두 사람은 27일 오후 3시 서울 도화동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누드 시사회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기서 이상민은 "누드 프로젝트는 내가 결혼 전에 이혜영 씨에게 주는 선물이다. 이혜영의 누드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남자였지만 그의 아름다운 몸매를 다른 사람들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 좋다”는 이색 발언을 했다.
이혜영은 "내 몸매가 완벽한 건 아니지만 벗었을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느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몸매보다는 표정이나 스타일 등 영감을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 또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더 많이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사회에선 모두 20여 장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누드는 다음 달 1일 KTF를 통해 모바일 서비스가 시작되고, 8일부터 다음 네이버 야후 등 6개 사이트 또는 이혜영 누드 사이트(LeeHaeYoung.com)를 통해 3차로 나누어 공개된다.
또한 12월 초 결혼식 직전에 누드 화보집을 별도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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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드 시사회 및 기자회견 후 이상민과 이혜영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2003.8.27(사진 = 임준선기자) <저작권자 (C) 2003 일요신문사 . 무단전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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