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동안 3명의 홍역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사진=최준필 기자
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내 홍역 확진자는 17명이다. 17명 중 16명이 안산시 거주자고, 1명은 시흥시 거주자다. 경기도는 또 접촉자 3213명 중 2962명을 감시·관리하고 있다. 나머지 251명은 감시가 해제됐다. 감시·관리 대상자도 대부분 안산시 거주자다.
경기도는 “기존 확진자 가족 및 의료기관 접촉자 추가 확진에 따라 역학조사에 착수할 것”이라며 “추가 확진자 이동경로 확인에 따른 접촉자 확보 및 증상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