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공간, 컨설팅, 멘토링 등 혜택
[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는 사회적경제기업예비창업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자발적인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해 사익 및 소유가 아닌 기여도에 따라 배분되는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경제기업이다. 현재 안양관내에는 총167개의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27개, 마을기업 7개, 협동조합 133개)이 소재하고 있다.
인큐베이팅 지원 신청기간은 이달 28일까지다. 시는 서류심사를 통해 5개 기업 이내에서 선발할 계획이다.
창업 인큐베이팅 입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양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사무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6개월 이상 최대 1년까지다.
입주자에게는 사무 공간뿐 아니라 창업 관련 교육, 컨설팅,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며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네트워킹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1월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안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과 제품 홍보 마케팅,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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