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신호등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신천둔치에 미세먼지 신호등이 시범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달 30일 무선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 실시간 대기질 상태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신천둔치에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 및 안내판은 신천둔치 좌안로 희망교~대봉교 1곳과 수성교~동신교 1곳 등 모두 2곳에 시범설치 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환경부의 대기오염 정보 데이터를 실시간 송·수신해 농도에 따라 색상(파랑·초록·노랑·빨강)을 표시해 준다. 온도·습도·오존 정보도 제공되며, 안내판에는 신호등 표시 정보와 일반 건강생활 수칙 등이 기재돼 있다.
김호경 이사장은 “시범운영 성과에 따라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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