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이종욱 포항해양경찰서장은 경찰서에서 관서 실습을 하고 있는 236기 신임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소통 및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들 신임 해양경찰관 25명은 지난달 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12주간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에 각각 배치돼 기존 직원들과 동일한 업무를 하면서 현장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소통만남은 평소 직원들과 격식없는 소통을 강조하고 실천하고 있는 이 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형식과 절차를 벗어나 점심식사를 겸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무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 포항해경서장은 “이번 관서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실무경험이 앞으로 경찰관으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해양경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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