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에 따르면 현재 취업률은 88.3%로 2018년 최종 취업률을 달성했으며, 여주대는 최종적으로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예상하고 있다.
여주대학교가 2018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대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사진=여주대학교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참여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맞춤교육으로, 전공수업과 중복되지 않는 범위에서 100시간 내외의 수업을 실시한다. 또 기업현장 이해를 위해 4주 이상의 참여기업 현장실습을 하는 등 취업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교수, 기업, 학생이 팀을 이뤄 기업에서 요구하는 애로기술 및 공정개선 등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7개 프로젝트에 기업 10명, 교수 8명, 학생 54명 등 총 72명이 참가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에 힘입어 여주대는 2018년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대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박지수 보건의료행정과 학생이 최우수상을, 이수재 보건의료행정과 교수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주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집중적인 수업과 프로젝트, 실습 등 실전 참여형 기술인력 양성 교육이 잘 이뤄지고 기업과 학교, 학생, 학부모까지 모두 적극 참여한 결과”라며 “2019년에는 더 많은 성과를 내기위해 학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