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FC서울과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FC서울의 이승렬이 반칙을 하자 심판이 경고를 주려고 불렀다. 이를 본 용병 데얀이 달려와 두손 모아 봐달라고 사정했지만 냉정한 심판은 가차없이 옐로우카드를 꺼내들고 경고를 주고 말았다. 비록 애교작전은 실패하였지만 동료를 위해 희생하고 변호하는 용병의 모습이 정겹고 보기좋았다. 2008. 3. 9 (사진 = 이종현 기자) <저작권자(c) 2008 일요신문사, 무단전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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