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프’ 직원 150명 중견기업으로 성장…생활용품·패션·코스메틱 등 영역 확장
2008년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회사인 ‘구프(GOOP)’의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사업가로서 번듯한 반열에 오른 것. 팰트로 본인의 생활 철학이 담겨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구프’는 현재 직원 150명을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팰트로의 생활 노하우 팁을 소개하는 것 외에도 인테리어 생활용품, 패션, 건강 레시피, 코스메틱,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사업 영역은 해마다 계속 확장되고 있다. 가령 지난 2월에는 캘리포니아 몬테시토 해변가에 위치한 ‘미라마 비치 호텔’ 내에 최초의 호텔 숍을 오픈했으며, 현재 이 호텔 내 객실에는 ‘구프’의 코스메틱 제품이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샌드라 오는 애프터파티에서 팰트로의 ‘G.라벨’ 점프슈트를 입고 등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팰트로의 자연주의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도 출간됐다. ‘먹고, 치유하고, 새롭게 시작하라’는 콘셉트로 출간된 ‘클린 플레이트’에서 팰트로는 주로 건강식 요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뉴욕에 문을 연 ‘구프 랩’ 매장에서는 인테리어 생활용품과 액세서리 외에도 최근 새롭게 론칭한 요가복 브랜드인 ‘G스포츠’를 판매하고 있다. 출처 ‘슈테른’.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