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비켜라 운명아’ 캡쳐
22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 80회에서 김혜리(최수희)는 진예솔을 직접 사무실로 데려갔다.
김혜리는 “이제 진아 씨가 회사랑 병원을 왔다갔다 할 거다”고 공지했다.
서효림(한승주), 박윤재(양남진) 역시 돌아온 진예솔을 반겼다.
진예솔은 “눈 감고 귀 막고 아이만 생각하면서 버텼다”며 임신 중임을 밝혔다.
또 진예솔은 김혜리의 뜻대로 간 이식 얘기를 꺼냈다.
서효림은 “이거 최 상무님이 시킨 거 맞지”라며 발끈했다.
진예솔은 “하지만 상무님이 부탁하지 않았어도 내가 했을 거야. 이사님 살려야 하니까”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서효림은 “그러는거 아니야. 누구 때문에 운명이 바뀌어서 이렇게 살았는데.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이기적이야”라고 흥분했다.
진예솔은 “남진아, 나 너한테 못할 짓 많이 한 거 알아. 그래도 어쩔 수 없어. 우리 이사님 이대로 보낼 수 없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서효림은 김혜리를 찾아가 “여러 사람 가슴에 대못을 박게 한 사람이 당신이에요”라고 소리쳤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