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구제역 발생으로 중단됐던 청도소싸움경기가 다음달 2일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한다.
올해 청도소싸움경기는 매주 토일 12경기 진행으로, 12월29일까지 총 102일 1260경기로 진행된다.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재개장되는 다음달 2일 편성된 출전 싸움소에 대해 출입 시 가축 운반차량에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며 경기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 대상으로 발판소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가축시장 운영 중단기간 동안 자체 방역 장비를 총 동원해 경기장 내외부 및 싸움소 대기 장소인 우사동 등 방역 및 소독하는 등 재개장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 각남면, 마을행복학습센터 개강식 개최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 각남면은 주민의 평생교육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옥산1리, 화리 주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위한 개강식을 개최했다.
마을행복학습센터는 교육접근성이 낮은 소외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 여가생활의 향유를 목적으로 한다.
문국보 각남면장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마을행복학습센터가 개설돼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고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평생교육 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독립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행사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25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승율 군수는 지역 내 독립유공자 유족 12가구를 일일이 방문하며 직접 명패를 부착했다.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명패 달기를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등에게 순차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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