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김해시는 관내 공인중개사의 역량강화 및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월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인중개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역량과 자질을 향상시켜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와 중개업의 선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관련 세법을 중심으로 관계법령 개정사항과 민원사례 등 중개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영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이 최근에 급증하고 있는 부동산 관련 민원예방 및 관내 공인중개사의 역량강화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부동산 거래의 공정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경상남도에서 통합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1,340여개가 넘는 중개업소가 영업 중에 있다.
이는 경남 전체 중개업소 중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부동산중개 관련 민원도 급증하는 추세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