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14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는 가격파괴로 손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식당을 찾았다.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한 장어 전문점. 이곳은 비싸기로 소문난 민물장어탕을 4500원에 맛볼 수 있었다.
국내산 장어가 통째로 들어가는데 손님들은 “이 가격에 절대 먹을 수 없는 음식”이라고 칭찬했다.
성영희 주인장은 “처음부터 이 가격을 유지했다. 장어 유통업을 같이 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팔 수 있다. 20여 년을 만난 남자친구가 민물 장어 양식장을 해서 저렴하고 질 좋은 장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민물 장어 포장부터 배달까지 쉴 틈 없이 직접 처리해 부족한 이윤을 보충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실내 미세먼지 올바른 대처법, 행복한 지게꾼, 왕갈비통닭 황금레시피, 의정부 간장게장과 두부버섯전골 맛집 등이 소개됐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