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냄새 방지와 환경친화적 축산을 위해 추진됐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이날 방취림 조성사업에는 김형준 농협 영양군지부장, 이재호 농협 청송군지부장, 김성동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축사 주변을 대상, 향기 나는 측백나무 157그루를 식재하고, 축사 내에 환경개선제를 살포하는 등 미관개선과 냄새제거에 주력했다.
김성수 경북축산사업단장은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조성사업, 축사벽면 예쁜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냄새 없고 보기 좋은 축산농장을 만들어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조화롭게 공존해 갈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방취림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냄새취약 시기인 여름철을 대비, 각 농장 여건에 맞는 맞춤식 축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해 자연친화적 축산업 구현 및 축산 이미지 제고에 앞장 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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