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전환하는 수정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해가 얽혀 있는 정치세력 간의 감정대립이 극화되는 가운데 삼성 SK 한화 등 굴지의 대기업들이 일부 사업장에 대한 세종시 입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세종시 기업 특혜논란 속에 투자를 계획하는 기업들과는 대조적으로 무리한 투자 후유증으로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에 들어간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한숨은 점점 깊어만 가는데….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일요신문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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