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산업인재발굴프로젝트 본선 진출 50팀 중 우수한 성적 거둬
조선해양공학과 유승열, 서주완, 김학진 학생(왼쪽부터)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조선해양공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유승열 씨와 학부생 서주완, 김학진 학생은 14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 조선해양산업인재발굴프로젝트에서 스마트선박 및 ICT융합분야에서 우수상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조선해양산업 관련기업, 대학, 유관기관이 모여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기 위해 조선해양산업인재발굴프로젝트 2019 Arenaship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주관하여 전국 공과대학생 및 석⋅박사를 대상으로 조선해양산업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분야는 친환경기술, 스마트선박 및 ICT융합, 생산기술, 해양플랜트, 모델링의 5가지이며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관련 학과 교수, 선박 해양플랜트 관련 연구원, 조선 해양 업계 임원 및 실무자 등)로 이뤄진 15인의 심사위원회로 심사가 진행됐다.
유승열, 서주완, 김학진 학생이 한 팀으로 수상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상은 올 2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본선에 진출한 50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유승열, 서주완, 김학진 학생은 “이런 대규모 경진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뻤다”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지도해주신 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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