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이집트에서 열린 청소년월드컵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홍 감독의 지도력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당초 기성용 같은 스타급 선수 차출 불발로 우려 속에 출발했지만 연일 훌륭한 경기력을 선보여 새벽잠 설쳐가며 경기를 시청한 축구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을 ‘그분’에게도 축구경기의 짜릿함을 만끽하며 피로를 달랠 여유가 있었을지 궁금해진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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