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명 참여, 5월까지 8주간 교육 진행
의왕시청 전경
[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25일 시청별관에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역량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 희망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는 총 46명이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창업교육은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3시간씩 8주간 진행되며 기초교육(15시간)과 심화교육(3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창업 스킬,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중심 내용으로 진행되며 우수팀에게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지원 자격을 부여할 뿐 아니라 가상오피스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료자 중 2개 팀이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창업교육에 선정돼 지원금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 창업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교육생 모두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주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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