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폭락과 원-달러 환율 폭등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다. 현 정부 경제정책을 질타하는 야당에선 “주가ㆍ환율이 IMF 외환위기를 겪던 10년 전 수준으로 가고 있다”며 연일 ‘강만수 경제팀 교체’를 외치고 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신뢰는 꿈쩍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 지난 두 번의 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이라 규정하고 경제부흥을 약속했던 두 사람이 혹시 이런 생각을 하는 건 절대 아니길….
[글ㆍ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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