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개그맨이 유명 연예인들을 험담하는 ‘왕비호’라는 역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상으로 여겨지는 연예인들을 여지없이 깎아내리는 ‘비호감’ 설정인 탓에 안티세력도 많지만 전에 볼 수 없던 독특한 유형이라 그런지 인기도 제법 높아지고 있다. 쇠고기 파문으로 국민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도 여전히 성난 촛불 민심을 잠재우지 못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서 머리 식힐 여유라도 있을지 모르겠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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