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왼손잡이 아내’ 캡쳐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60회에서 집으로 돌아온 이수경은 최지훈(찬희)가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됐다.
김서라(백금희)는 “찬희 티파니 씨가 옛날에 입양했대. 근데 애 빼돌린 여자랑 닮은거 같지?? 이목구비 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티파니 영어 이름이잖아. 퍼즐이 딱 맞춰지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경은 최지훈과의 옛 기억을 떠올렸다.
식사시간, 이수경은 최지훈을 보고 “아줌마도 왼손잡이인데 찬이도 왼손잡이구나”라고 말했던 것.
김서라 역시 “자는 것도 신기해. 산하 너 어릴 때 왼손 베고 잤잖아. 넌 누굴 닮았니. 엄마는 안 닮은거 같고”라고 말하자 김미라가 발끈했던 적이 있었다.
이에 이수은 “아빠 말씀대로 신중했으면 좋겠어. 티파니 씨한테는 김영숙 씨한테 물어보고 하는게 낫겠어. 잘못 하다간 엄한 사람 잡을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