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를 앞둔 정치권이 무더위만 점점 더 가중시키는 것만 같다. 이명박-박근혜 양강 체제의 한나라당에선 “난 잘못이 없다”며 주야장천 집안싸움 하는 소리만 들려오고 범여권은 결국 헤쳐모여 끝에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을 만들었지만 당명 하나 제대로 외는 사람도 없어 보인다. 그나마 큰소리 치고 떠났던 축구대표팀마저 결국 실망을 안겨줬으니…. 잘못했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데 국민들의 원성소리는 커져만 간다.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임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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