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 후보들에 대한 검증 청문회가 여려 뒷말을 남기고 있다.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가 각자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 흥분하는 모습을 연출해 화제에 올랐으며 두 후보에 대한 의혹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해 청문회의 본질을 비켜갔다는 지적도 나왔다. 청문회장에서 하루 종일 진땀 깨나 흘린 한나라당 빅2를 다른 곳에서 우리들과는 다른 표정으로 바라본 사람들도 있지 않았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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