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타결이 발표되면서 보수언론과 한나라당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며 바닥에 있던 노 대통령 지지율도 상승세를 타게 됐다. 그동안 이들이 노 대통령을 향해 취해오던 입장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부시 미국 대통령 또한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에 대해 그가 품은 생각 역시 예전과는 다를 것이라 볼 수 있지 않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사진부]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