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내분 사태가 극한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범 여권 통합신당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여권을 압도해온 야권이 집안싸움으로 흔들릴 기미를 보이고 있다. 설로만 무성하던 한나라당 3월 위기설이 자칫 현실화될지 모른다는 위기감도 있지만 야권 3룡은 저마다 호언장담을 하고 있다. 이런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일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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