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비교적 좋은 성적으로 해외국 전지훈련 일정을 마감했다.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해 감독의 눈도장을 받으려 했고 나름대로의 성과도 거뒀지만 언론의 관심은 여전히 대표팀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않았던 해외파에 쏠려있다. 이런 현상이 축구판에 국한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최근 축구대표팀 분위기를 보면서 얼마전 전당대회를 마친 열린우리당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글·구성=천우진 기자, 사진=사진부]
▶ 저작권자© 일요신문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일요신문i는 한국기자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일요신문 윤리강령을 준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