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 진달래 축제장 시설물 안전점검 캠페인 진행한 강화군 (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제12회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앞두고 고인돌광장 일원에서 축제장 시설물 안전점검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강화군에 따르면 이날 안전점검 및 캠페인에는 강화군, 강화경찰서, 강화소방서, 강화군 의용소방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강화군은 이날 오전 강화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산불예방 및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고, 이어 오후에는 강화경찰서, 강화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축제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합동으로 전개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봄꽃 향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전국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강화군의 대표적 축제로 매해 수십만의 관광객이 찾는다”며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축제 특성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장이 될 수 있도록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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