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이 최근 중국과의 졸전으로 ‘공한증’이란 단어를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버릴 뻔했는가 하면 북한팀과의 무기력한 무승부로 축구팬들의 질타를 당하고 있다. 네티즌들의 축구협회와 코칭스태프에 대한 비판 수위는 이미 최고점에 오른 상태다. 네티즌들 대상으로 요즘 한국축구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면 아마도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글·구성 = 천우진 기자, 사진 = 임준선·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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