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군·양동면 방문, 주민과 군정발전 논의 / 의정사상 최초 12개 읍면 순회 방문 ‘호평’
15일 개최된 양동면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양평군의회 의원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15일 오후 2시 양동면 방문을 끝으로 12개 읍면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은 지역을 방문해 군정 발전의 상생·협력 방안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려고 의정사상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로 군민의 호평 속에 관심을 모았다.
15일 양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에서는 면장과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새마을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체육회 상임회장, 청년회장, 부추작목반장, 귀농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정우 의장, 송요찬 부의장, 박현일, 황선호, 이혜원, 전진선 의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민원 등 주민의견 청취 및 해결방안 모색 후 의회 홍보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정우 의장은 “군민과 소통하기 위한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이 오늘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면서. “그동안 수렴한 의견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우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동면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 참석자들은 쓰레기 소각에 의한 미세먼지 해결 방안, 목욕탕 건립, 도로포장 개선, 동양평ic~양동농협간 도로 4차선 확장, 어린이집 이전, 부추 공동 선별장 건립, 4H 활동 지원, 귀농 정책자금 지원, 버스 노선 변경, 삼산리 보건지소 건립 등을 건의했다.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의원들은 각자의 담당분야별로 답변을 하며 소통을 이어 나간 후 심도 있게 검토해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주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해 민의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방침이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15일까지 12개 읍·면을 돌며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을 진행했다.
4월 1일 청운면을 시작으로 4월 2일 지평·단월면, 4월 3일 용문면, 4월 8일 양평읍·옥천면, 4월 9일 강상·강하면, 4월 11일 양서·서종면을 방문하였으며, 4월 15일 개군·양동면을 끝으로 1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15일 개최된 양동면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 개최 장면.
양평군의회 송요찬 부의장.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원.
양평군의회 이혜원 의원.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원.
양평군의회 박현일 의원.
15일 개최된 양평읍 ‘찾아가는 열린 의회실’에 참석한 양평군의회 의원들.
양동면 새마을부녀회 안숙자 회장.
김재선 이장협의회장.
이복재 양동면주민자치위원장.
양동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박계정 회장
권성춘 부추작목반장
원영범 청년회장
문경희 귀농인
한선동 이장협의회 감사
양동면체육회 이흥수 상임회장
안재동 양동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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