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특색있는 자율 영어동아리 활동…호응도 높아
영어동아리는 학생과 교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신청하는 학교가 매년 증가있으며, 올해는 도내 111곳의 초, 중, 고등학교가 신청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어동아리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영어 학습 능력과 공동체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선정된 학교는 100~15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1년 동안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1만 동아리’와 연계해 우수 영어동아리 시상도 주어진다.
동아리 부원들은 영자신문, 영어토론, 글쓰기, 게임, 팝송, 만화 등 각 학교만의 특색을 지닌 다양한 성격의 동아리 활동을 펼친다. 자매학교 초청 행사, 지역 문화유산 홍보제작, 신문과 동영상, 동화책 발간 등 다양한 행사와 자료 제작도 함께 한다.
도교육청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학생 주도적 협동 활동으로 운영되는 영어동아리 자율 활동은 재미있고 즐거운 가운데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더불어 창의력과 영어 의사소통능력이 신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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