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산 남천면은 지난 18일 면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주경기장을 환하게 밝혀줄 성화 봉송 행사를 가졌다.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7개 읍·면지역을 순회 후 마지막으로 남천면에 도착해 남천면 전통문화보존회의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관람객의 환영 속에 6명의 봉송 주자들에 전달됐다.
성화는 남천 지역 소재지 구간 450여 미터를 봉송 후 경산 남매지로 이동하여 경산 성암산에서 채화된 성화와 합화·안치됐다.
이날 성화 봉송에는 6명의 성화 봉송 주자와 함께 전국 유일의 발해 대조영 후손들의 집성촌인 송백2리 발해마을에서도 전통 제례 복식과 전통문양이 새겨진 발해마을의 깃발을 들고 성화 봉송에 함께 참여해 관람객의 눈길의 끌었다.
이수일 남천면장은 “제57회 도민체육대회 폐회식까지 따뜻한 손님맞이와 여러분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로 경산시민의 따뜻한 정을 300만 경북도민에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우민회,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안경쿠폰 지원
(사진 = 경산시 제공)
우민회는 지난 17일 경산시 드림스타트에 180만 원 상당의 안경 쿠폰을 전달했다.
2008년 5월 결성된 우민회는 경산의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환경지원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노트북과 안경 쿠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36명의 아동에 대해 5만원 상당의 안경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운 회장은 “아이들을 돕는 일은 언제나 환영하며,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사회에서 차별을 겪지 않길 바라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채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들을 위해 매년 후원해 주시는 회장님과 우민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드림스타트의 목적이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며 경산시 드림스타트도 사업취지에 부합하도록 더욱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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