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영천시청 태권도단(감독 명재진)이 지난 19~22일 경산시에서 열린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대회 남자고등부에서 곽윤민(-58kg급), 남민재(-63kg급), 김태현(-68kg급), 황창민(-80kg급), 안원준(-87kg급) 선수가 2위를 차지했고, 남자일반부 개인전에서 최진형(-54kg급), 고웅재(-68kg급), 천동수(-74kg급), 이시형(-80kg급), 이바름(-87kg급)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조혜진(-49kg급), 정은화(-67kg급) 선수가 1위 송미성(-73kg급), 양승민(+73kg급) 선수가 2위의 성적을 거뒀다.
최기문 시장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태권도단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제 경북을 넘어 전국에서 명성을 떨치는 태권도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보건소, 총명백세 건강교실 개강
(사진= 영천시 제공)
영천시보건소(소장 최수영)이 23일 ‘2019 한의약 총명백세 건강교실을 개강했다.
2017년부터 운영한 ’한의약 총명백세 건강교실‘은 한의학적 건강관리법을 통해 인지건강을 향상하고 주체적인 건강관리를 도모해 건강한 노년기 생활 영위를 위한 한의약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11일까지 총 8주간 주 1회 교육(매주 화요일)으로 진행된다. 60세 이상 지역주민 신청자 중 30명을 선별, 한방양생, 치매, 우울증 등의 노인건강관리 교육을 비롯해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명상·호흡법 등을 알려주고 총명침 치료도 병행한다.
한약재 체험, 약첩 만들기, 천연염색체험, 한지공예 등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전후로 참여자들의 주관적 건강수준, 신체 통증수준, 삶의 질, 건강 인식도, 건강행태의 변화도를 측정,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향후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수영 소장은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보건소의 각종 사업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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